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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귀농인에게 필요한 창업 정보 제공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창업 활성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귀농 5년 미만의 농업인으로 총 10명을 모집해 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8회(32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교육 이후 창업계획서 평가와 심사를 거쳐 2곳에 각 500만 원을 지원해 귀농인이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로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현장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귀농인의 창업 마인드 향상과 창업 아이템 발굴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편성했다”며 “교육과 창업 실행비를 통해 농업·농촌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