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7일 보합권에서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가 상승 전환하며 장중 1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오전 10시 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47포인트(0.25%) 오른 1000.96을 기록 중이다. 998선에서 시작한 이날 지수는 994선 저점을 찍고 상승 전환해 1000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30억원, 외국인이 13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40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장 초반 전반이 하락세를 보였던 것과 달리 대체로 상승 전환했다.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가 1%대 오르고 있으며 IT부품,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제조, 소프트웨어, 반도체, IT H/W, 유통, 종이·목재, 화학 등이 1% 미만 오르고 있다. 디지털컨텐츠, IT S/W, 건설, 금속, 인터넷, 기타제조, 금융, 제약, 운송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대 오르고 있고
CJ ENM(035760),
에이치엘비(028300),
SK머티리얼즈(036490)가 1%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1% 미만 상승 중이다.
휴젤(145020)은 3%대 하락 중이며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알테오젠(196170)은 1%대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씨젠(0965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 미만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