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유진그룹 계열인 동양이 산업안전과 환경경영을 위한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동양 플랜트사업본부 예산공장은 최근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제품 생산 전 공정에 대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ISO 14001은 경영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기업은 ISO 14001 도입을 통해 환경과 관련된 법규 준수와 사고 예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와 함께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동양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안전과 친환경 경영에 대한 기업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근무환경과 생산성 높은 공장을 만들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