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치아미백 제품 ‘블랑티스 프리미엄’ 판매 시작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 획득
  • 등록 2015-09-17 오전 10:29:07

    수정 2015-09-17 오전 10:29:0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나이벡(138610)은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오피스 브리치용 치아미백제인 ‘블랑티스 프리미엄’ 판매 허가를 받아 시판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오피스 브리칭은 치과병원에서 전문가로부터 처치를 받는 치아미백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치료를 활용해 치아미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

회사는 2008년 9월 일반용 치아미백제를 론칭하고 제품을 공급 중이다. 지난 4월 수출용 치아미백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7개의 전문의약품 허가를 받았다. 수출용 4개 품목은 미국으로 수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홈브리칭 치아미백제의 관심이 커져갈 시점에 오피스 브리치용 제품 허가를 획득해 국내 마케팅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일반인용 치아미백제 닥터화이티스는 현재 러시아의 허가를 진행 중으로 수출 소식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이벡은 서울대 전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재단(현 미래창조과학부)이 지원한 연구결과를 상용화해 2004년 1월 설립했다. 2011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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