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춤 평론 1세대 조동화 선생 1주기 추모식 열린다

17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
'조동화 선생을 생각하는 밤'
  • 등록 2015-04-12 오후 6:23:47

    수정 2015-04-12 오후 6:23:47

1세대 춤 평론가인 고 조동화 선생(사진=한국춤평론가협회)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춤평론가협회는 대한민국 제1세대 춤 평론가인 고 조동화 (1922~2014) 선생의 1주기 추모식인 ‘조동화 선생을 생각하는 밤’을 오는 17일 오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연다.

이날 추모식에는 조 선생의 제자와 무용계 인사들이 모여 추모 공연 및 고인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진다.

함경북도 회령 출신의 조동화 선생은 1963년 동아방송 개국멤버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무용계 최고의 권위 ‘동아무용콩쿠르’를 창설했다. 1976년 춤 전문지인 월간‘춤’지를 창간한 후 지난해 2014년까지 40여 년 간 ‘춤’지를 발행했으며 한국춤평론가회를 결성, 무용평론가를 양성했다.

특히 조택원 춤비 제막(국립극장, 1996년), 제1회 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1998년), 한성준 춤비 제막(안성 태평무전수관, 2001년), 춤 자료 기증(연낙재, 06년) 등을 통해 춤계의 지위향상과 발전을 위해 힘쓰는 등 조동화 선생은 한국 춤계의 큰 별로 평가받았다. 02-760-4715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 벤틀리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