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송파 대형마트들, 일요일 정상영업

  • 등록 2012-06-22 오후 4:02:01

    수정 2012-06-22 오후 4:02:0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의무 휴업일 지정이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옴에 따라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은 일제히 오는 24일(일요일) 정상영업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의무 휴업 조치에 따라 쉴 예정이었던 강동구와 송파구의 대형마트와 SSM 점포들은 정상적으로 문을 열게 된다. 강동구와 송파는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일요일 의무휴업토록 조례를 제정해 시행해왔으나, 이날 서울행정법원의 판결로 곧바로 정상영업을 할 수 있는 근거를 갖게 됐다.

현재 강동구와 송파구에 있는 대형마트와 SSM은 30여개가 넘는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16개로 가장 많고,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11개, 이마트(139480)와 에브리데이는 6개 점포가 있다.   ▶ 관련기사 ◀ ☞법원 "대형마트 영업제한 위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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