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 효과…6월 휴대폰 점유율 55%(상보)

6월 국내 판매 121만대…갤럭시 S 21만대·갤럭시 A 22만대 등
  • 등록 2010-07-01 오후 2:29:15

    수정 2010-07-01 오후 2:52:28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6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121만대의 제품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 98만5000대 판매에 비해 22만5000대 증가한 기록이다.

국내 휴대전화 시장 전체 규모는 전월 197만대에 비해 23만대 증가한 220만대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를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6월 국내 시장 점유율은 55% 수준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의 지난 6월 점유율은 지난 2월 57.3%의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상승에 대해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적용 스마트폰 `갤럭시 S`를 필두로 한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S는 출시 7일 만에 누적 판매 21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휴대전화 제품 사상 최단 기간인 5일 만에 누적 개통 1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또 먼저 출시된 `갤럭시 A`도 출시 2개월 만에 누적판매 22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의 수요가 많아 7월까지 주문 물량이 쇄도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 물량을 우선 배정해 판매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6월 휴대폰 121만대 판매(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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