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최근의 유가·원재료 값 상승 및 매출감소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을 위한 장·단기 지원대책을 밝혔다.
12일 오전8시부터 한국벤처투자에서 개최된 13개 업종별 단체장과의 긴급 조찬 간담회를 통해 업계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청장은 “자체 조사결과를 통해서도 이러한 어려움이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며 “서민경제의 뿌리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시책을 면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간이과세 대상 확대(현행 : 연 매출액 4,800만원 미만) 등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의 협의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음식업중앙회, 세탁업중앙회,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 13개 업종별 단체장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