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1일 LCD 신규라인 도입을 위한 건설을 위해 214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현재 탕정에 위치한 8세대 2라인 건물의 외관 및 골조공사를 위한 것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합작을 통한 8세대 1라인 1단계 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삼성이 단독투자한 2단계 라인도 올 3분기중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관련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LCD분야에 총 3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선 8세대 1라인 2단계(Phase2)에 약 2조원, 7세대 증설에 약 8000억원이 투자된다. 또 이번 8세대 2라인 투자는 물론 천안사업장에 대한 보완투자도 실시할 예정이다.
당시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에 2라인을 가동해야하는 만큼 소니와의 협상결과를 떠나 건물공사는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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