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동부건설은 이달 말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일대에 '진접 센트레빌시티'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분양 물량은 전체 1687가구중 1176가구이며, 34평형 653가구, 40평형 306가구, 47평형 109가구, 57평형 102가구, 69평형 6가구로 구성된다.
총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진접지구에서 가까워 진접지구 개발에 따른 후광 효과가 기대된다고 동부건설은 설명했다. 분양가는 평당 750만원 선이며, 옵션과 확장을 포함할 경우 평당 770만원-800만원 내외이다.
수영장과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시설, 클럽하우스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인 '센트웰'(2200평)과 1만5000여평 녹지 단지의 외곽을 순환하는 1㎞ 구간의 '칼로리트랙' 등이 설치된다.
서울시 노원구와 남양주시가 지난해 12월 서울 지하철4호선을 진접지역까지 연장키로 협약함에 다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는 퇴계원에서 진접으로 이어지는 47번 국도가 8차선으로 확장공사중에 있다. 또 경춘선 복선전철화와 지하철 8호선의 연장인 별내선이 계획중이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도농사거리에 위치하며, 오는 27일께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 문의 : 1588-7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