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형훈기자] 4일 오후 KOSPI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오후 1시22분 현재 외국인은 2686계약을 순매수중이다. 이로써 12월물에 대한 외국인 누적 순매수는 2만6000계약 안팎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 6월12일 2만8940계약 이후 최대치다.
서울증권 이영 연구원은 "인텔의 4분기 실적 전망치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외국인들이 상승장을 겨냥, 풀베팅에 들어간 것 같다"며 "매수차익잔고가 꽉 차 있어 외국인의 의도대로 장이 가지 않는다면 급격한 매물 출회를 각오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