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 경주 월성 원전·토함산 땅밀림 현장점검…“안전 최우선”

원전, 대규모 재난 위험 요소 개선 TF 4대 분야
땅밀림 현장, 장마로 지반 약해져 추가 피해 우려
“인명피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신속 대응”
  • 등록 2024-07-29 오전 11:24:36

    수정 2024-07-29 오후 4:59:2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월성 원자력발전소와 토함산 일대 땅밀림 현장을 점검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9일 오전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발전설비 안전 현황 등을 점검한 뒤 원전 초소 경비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행안부)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원전은 현재 정부가 집중점검과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재난 위험 요소 개선 TF’의 4대 분야 중 하나다.

4대 분야는 △산단 지하 매설물 △원전·댐·통신망 △전기차 지하충전소 안전관리 △전지 화재다.

또 토함산 땅밀림 현장은 최근 장마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추가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져 있는 곳이다.

이에 이상민 장관은 먼저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원전 운영 현황과 발전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드론 탐지 등 감시체계를 직접 살폈다.

원전은 사고가 발생하면 그 영향이 광범위해 국민 안전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만큼, 현장 근무자들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서 이 장관은 토함산 땅밀림 현장을 찾아 경주시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대피계획 등 주민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시 관계기관과 협업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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