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NCT 루머 일축·법적 대응 나서자… 주가 5%대 반등

전날 8.81% 폭락했던 SM
5% 이상 상승 ''주가 회복세''
  • 등록 2024-06-05 오전 11:13:29

    수정 2024-06-05 오전 11:13:29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NCT 멤버들과 관련된 루머를 공식 부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자 폭락했던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SM은 5일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5.25%(4300원) 오른 8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8.81% 급락세를 보였던 SM은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 소식이 전해진 이후 반등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회복 중이다.

앞서 SM은 지난 4일 NCT 멤버 쟈니, 해찬과 관련된 루머를 공식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SM은 “현재 온라인 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더불어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법적 대응을 알렸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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