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독보적인 랩 스타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 피에이치원(pH-1)이 스트릿 패션 브랜드 이고패치(EGO FETCH)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 아티스트 pH-1. (사진=이고패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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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패치는 자아 인식의 중요성에 대한 그의 철학을 바탕으로 베이직한 데일리 아이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 엄선된 고급 원단의 클래식한 컬러, 패션 트렌드에 영향받지 않는 편안한 실루엣과 독창적인 디자인 라인으로 연출해 스타일링의 실용성을 높였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남녀 공용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고패치 디자인 콘셉트의 이면에는 그의 일상복에 대한 통찰력이 담겨 있다.
pH-1은 “의상은 자아정체성을 가장 많이 표현하는 방법 중의 하나”라며 “이고패치 디자인에 섬세한 질감과 일상적인 특징을 접목하고 ‘개인의 일상’이라는 라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아티스트 pH-1 이고패치 론칭 팝업. (사진=이고패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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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패치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성수동 플랜트란스 플래그십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다. 감각적인 의상 전시 및 다양한 체험 공간을 펼쳐보였으며, 팝업 스토어 오픈일에는 박재범 등 많은 동료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pH-1은 2층 스토어 판매대에 깜짝 등장해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결재를 도와주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 이고패치 화보. (사진=이고패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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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패치는 앞으로 로우키한 멋을 바탕으로 호불호 없는 남녀 의류 및 액세서리를 출시하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