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브리봇은 두산베어스와 2년 연속 파트너십을 지속한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에브리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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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에브리봇은 지난해 두산베어스와 첫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해왔다.
특히 지난 1월 진행된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에서 두산베어스의 정수빈 선수와 유창근 장내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출연. 박진감 넘치는 진행으로 야구팬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두산베어스는 올 시즌에도 선수단 유니폼 오른쪽 소매에 ‘에브리봇’ 브랜드 로고 패치를 부착하고, 잠실구 장 안팎의 배너 및 전광판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에브리봇 홈런존’를 통해 채러티 활동도 진행된다. 홈경기시 잠실 야구장 외야에 특정 블록을 지정하고, 두산 소속 선수가 해당 구역으로 홈런을 칠 때마다 ‘쓰리스핀’ 로봇청소기 3대(120만 원 상당)를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복지 단체에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잠실구장 현장 프로모션을 비롯하여 라이브 커머스와 뉴미디어 브랜디드 콘텐츠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더욱 적극적인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