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임은 “파노라마 리서치와 희귀피부질환을 시작으로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해서 AI 기반 신약을 공동 개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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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에서 스탠다임은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독자 개발한 AI 플랫폼인 스탠다임 베스트(Standigm BEST(R))를 통하여 신약물질을 찾아내는 역할을 맡게 된다. 파노라마 리처치는 20년 이상의 연구 노하우를 이용하여 스탠다임이 찾아낸 물질을 신약후보 물질까지 빠르게 만들어 내는 임무를 분담하게 된다. 두 회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약물질을 상업화하는데도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신약개발의 AI 기술을 잘 이해하는 파노라마 리서치와의 공동연구는 스탠다임이 미국시장을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면서 “현재 여러 해외 기업과 공동연구 등을 협의 중에 있어 2021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AI를 통한 신약개발 문제 해결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피에로 멘데즈 파노라마 리서치 이사는 “당사의 유망한 신약 발굴을 위해 AI 신약업계의 글로벌 선두업체인 스탠다임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 고 계약소감을 밝혔다.
스탠다임은 파노라마 리서치와 공동연구외에도, 지난 8월 초 미국 유수의 병원연구소와 희귀 질환인 미토콘드리와 관련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해외 기업 및 연구소와 협력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