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장애아동 친환경 DIY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친환경 소재인 골판지를 주재료로 만든 장애 인식개선 교육 교구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휠체어 모형을 만들고 색칠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애와 보조기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센터는 “휠체어 모형 키트는 골판지로 제작해 유해성분이 없고 색칠을 하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등의 꾸밈도 가능하다”며 “박스 내부에 인쇄된 일러스트와 함께 제공되는 활용 매뉴얼을 통해 역할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부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사업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종 지원 대상 기관에게는 모형 조립과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보조기기를 통한 장애인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보조기기 서비스, 보조기기 연구개발, 보조기기 관리,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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