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이수앱지스(086890)는 11일 ‘ErbB3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그의 용도’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수앱지스는 “특허는 ErbB3가 활성화 또는 과발현된 암과 ErbB1 또는 ErbB2를 저해하는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는 암 치료를 위해 ErbB3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이용 방법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ErbB 패밀리는 ErbB1, 2, 3, 4를 포함하고 있으며, ErbB 패밀리의 활성화 및 과발현은 암의 발생, 진행 또는 예후와 관련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특허로 개발 중인 ISU104의 제품화 단계에서 미국 시판에 대한 권리를 가질 수 있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