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KCI |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화장품원료 제조업체
KCI(036670)가 업계 최초로 국제환경단체인 ‘지속 가능한 팜유 라운드 테이블(RSPO)’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KCI는 친환경 팜유(Palm Oil)를 사용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RSPO 인증을 취득했다.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는 화장품, 식료품, 세제의 천연원료인 팜유 생산을 위해 2004년 설립된 국제환경 비영리 단체로 지속 가능한 팜유 생산과 사용을 위해 국제적 기준을 만들었다. 이후 팜유와 관련된 로레알, 유니레버, 까르푸, 올람인터내셔널 등의 글로벌 기업이 RSPO 인증을 획득했다.
KCI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사후 심사를 통해 RSPO 인증시스템을 유지·개선할 것”이라면서 “RSPO 인증 제품의 판매로 한층 더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