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백합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원료 안전성을 확보하고 해당 지역의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식물인 백합의 비늘줄기는 폐의 음기 부족을 다스리고, 기침을 잦아들게 할 뿐 아니라 기(氣)와 진액을 몸속에 고루 퍼뜨려 마음을 안정시키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 탕액편을 보면 백합을 달인 물로 환부를 씻는 처방도 소개돼 있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부문 부사장은 “태안의 백합 원료를 활용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운 구매 체결 횟수와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 관련기사 ◀
☞아모레퍼시픽, 유방건강관리 앱 `핑크 캘린더`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