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5일 초유의 정전 대란 이후 올겨울 전력 대란을 막으려면 지나치게 값싼 전기요금을 현실화해 수요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최근 한국전력(015760) 이사회는 원가의 90%에 팔리는 전기요금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이사회가 단독으로 10% 가량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의결한 바 있다.
그는 다만 "지경부도 물가 부처고 지경부 장관 이전에 국무위원이기에 복합적으로 고민하고, 기재부와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전임 최중경 장관이 의욕적으로 밀어붙인 알뜰주유소와 관련 "전임 장관의 정책을 깔아뭉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도 맞지 않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장관은 "다음달 5일이나 6일께 무역 1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올해 무역흑자는 290억달러 정도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될 수 있는 대로 소통을 많이 할 계획"이라며 "트위터를 통해 국민에게 메시지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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