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현대자동차가 강남대로 한복판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 LED 스크린을 통해 `신형 그랜저`의 신차발표회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현대차(005380)는 서울 강남 `스타플렉스` 건물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LED 스크린을 1년간 독점 운영, 업계 최초로 `인터랙티브(Interactive) LED 광고`를 상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LED 스크린은 가로 25m, 세로 12m의 HD급 고화질 스크린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실시간 거리 화면에 3차원 증강현실을 입힌 이색 영상 ▲시간과 기상 등 공익 정보 ▲현대차 홍보 영상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달중 있을 신형 그랜저 신차발표회 행사도 이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들도 신형 그랜저 출시 장면을 지켜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유명 인사 트위터 실시간 중계, 거리 시민들의 모습을 전광판에 송출하는 포토제닉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 ▲ 현대차가 대형 LED 스크린(우측 상단)을 통해 `인터랙티브 LED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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