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돌려야 먹거리가 생긴다`

[방송예고]이데일리 다큐스페셜
5일 `다국적 기업의 생존전략`
6일 `쓰레기가 곧 식량이다`
  • 등록 2010-11-05 오후 1:48:41

    수정 2010-11-05 오후 1:48:41

[이데일리TV 옥남정 PD] 이데일리TV가 창사 3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데일리 다큐스페셜`, 이번주에는 `다국적 기업의 생존전략`(5일)과 `쓰레기가 곧 식량이다`(6일)편이 방송된다. 새로운 시각, 새로운 접근방식이 먹거리를 만들고 경제 패러다임을 바꾼다.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주 다큐스페셜에서 느끼게 될 것이다. 
 
세계적인 기업들의 대부분은 매년 1만5000달러 이상을 소비하는 8억명의 부자들만을 자신들의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로 간주해 왔다.  부자들의 시장이 포화되자, 이들 다국적 기업들은 소득의 피라미드의 저층을 차지하고 있는 50억명에 달하는 서민 소비자층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될 `다국적 기업의 생존전략` 편에서는 최근 다국적 기업의 판매 전략의 변화를 소개하고 서민층을 향한 이들의 마케팅 활동에 대한 사회적 영향과 찬반양론을 살펴본다. 
 
6일 전파를 타는 `쓰레기가 곧 식량이다`에서는 소규모기업에서부터 나이키, 포드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에 이르기까지  `폐기물 = 식량` 이라는 공식을 충족하기 위한 그들만의 제품 제조 노하우와 그를 위한 노력과, 국가적 차원에서의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노력에 대해 살펴본다.
 
`요람에서 요람까지`(the Cradle to Cradle principle)라는 성명서를 창안한 디자이너 윌리엄 맥도너와 화학자 미카엘 브라운가르트가 친환경 제품 생산과 산업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한다.
 
지난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데일리 다큐스페셜은 네덜란드 국영방송(VPRO)에서 제작, 방영중인 위클리 시사다큐멘터리 시리즈다. 다소 심각하고 딱딱하게 느껴줄수 있는 주제들을 영화적 구성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시선으로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 사회, 문화적 현상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통해 복잡하게 얽혀있는 현대 사회의 구조에 대해 짚어보고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는다. 아울러 세계적 석학, 정치 지도자, 기업가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국제 사회의 원활한 소통과 균형있는 발전을 위한 미래 지향적 가치를 지향한다.
 
◆이데일리 다큐스페셜 방송일정
-`다국적 기업의 생존전략`(원제 Last Market)
5일(금요일) 오후 11시 본방. 6일 오전 2시· 오전 11시·오후 5시 재방
-`쓰레기가 곧 식량이다`(원제 Waste is food)
6일(토요일) 오후 11시 본방. 7일 오전 3시· 낮 12시·오후 5시 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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