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허셉틴은 조기 유방암 중에서도 림프절까지 전이된 환자에게만 보험급여가 적용됐지만 이달부터 림프절에 전이가 없는 환자라도 암 크기가 1cm를 초과하면 보험 적용이 가능해졌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기 유방암에서 허셉틴을 항암화학용법과 함께 보조요법으로 투여할 경우 유방암의 재발 확률을 거의 50%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로슈 관계자는 "이번에 승인된 허셉틴 보험 적용으로 환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