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작년 영업익 45억..55%↑

  • 등록 2006-02-09 오후 1:14:30

    수정 2006-02-09 오후 1:14:30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신성델타테크(065350)는 9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45억3800만원을 기록, 전년보다 55.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에 비해 20.4% 증가한 947억2100만원으로 1000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순이익도 53.2% 증가한 59억5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신성델타테크는 "기존 주력 사업인 가전과 자동차부품사업부문은 프리미엄급 드럼 세탁기 부품과 르노삼성의 SM3 시리즈 러시아 수출 등으로 매출이 확대됐다"며 "지난해 새로 진출한 휴대폰 부품사업에서도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신성델테크는 또 "올해 프리미엄급 드럼 세탁기 매출과 르노삼성으로의 자동차 부품 공급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휴대폰부품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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