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 병리학 국제 학술대회서 AI암진단 연구성과 공유

딥러닝 활용한 암 진단 연구로 전세계의 이목 집중
  • 등록 2024-03-19 오전 10:25:18

    수정 2024-03-19 오전 10:25:18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이미지 분석 및 암 진단 전문 의료 기업 딥바이오는 이달 23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진행되는 ‘제113회 미국캐나다병리학회(USCAP)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암 진단·예후예측연구 4건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딥바이오는 이달 25일부터 17일까지 3일에 걸쳐 비소세포암을 포함 여러 장기에 발생하는 암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USCAP에서 채택된 딥바이오의 초록은 △비소세포 폐암에서 IHC 염색 이미지를 사용하여 준지도 학습 기반의 심층 학습을 활용한 종양 영역 식별, △포르말린으로 고정한 조직 슬라이드 이미지를 추가하여 동결절편 다중 기관 암 탐지 모델의 성능 증가, △‘CycleGan’을 사용한 동결 절편 △슬라이드 분류 성능 개선 디지털 병리이미지의 저장 최적화:초해상도 기반 이미지 압축 연구가 있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최근 AI에 기반한 첨단의료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디지털 병리 또한 급부상하고 있는 주제이다”며 “2018년부터 6년 연속으로 미국캐나다병리학회(USCAP)와 같이 세계적인 병리 학술대회에서 딥러닝에 기반한 다수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암종에 걸쳐 암진단·예후예측부터 치료에 이르기 까지 자사의 딥러닝 기술이 암진단의 신기원을 열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딥바이오는 이와 같이 세계적 규모의 국제 학회에 딥러닝 기반 암 진단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내달 5일~10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2024 미국암학회(AACR 2024)’에도 참가하여 또다른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