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강보합 출발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0틱대 오르고 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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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4.99를, 10년 국채선물(LKTB)은 12틱 오른 113.94를 기록 중이다. 각각의 현물 금리 역시 1.3bp, 1.4bp(1bp=0.01%포인트) 하락 중이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2521계약, 개인 108계약, 투신 271계약, 은행 1185계약, 연기금 150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4193계약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474계약, 개인 92계약, 은행 105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583계약, 투신 44계약 순매도 중이다.
이외 국고채도 일제히 금리가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국고채 2년물 금리는 0.4bp 내린 3.349%,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bp 내린 3.281%를 기록 중이다. 20년물 금리는 1.5bp 내린 3.242%를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6bp 내린 4.024%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503%를, 레포금리는 3.48%를 보였다. 이날 콜 시장은 지준 첫 거래일인 만큼 콜거래 규모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