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자동차 전문 유통 관리 기업 오토플러스㈜는 지난 24일 DGB캐피탈과 인증중고차 사업과 중고차 플랫폼·전략적 금융 파트너십 제휴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토플러스 관계자는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업의 장점을 극대화해 중고차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엄선된 인증중고차와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인증중고차 브랜드인 리본카를 DGB캐피탈의 합리적인 금융 상품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김병희(왼쪽) DGB캐피탈 대표이사와 이정환 오토플러스 대표이사가 ‘중고차 플랫폼·전략적 금융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토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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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는 리본카 홈페이지 내 ’DGB캐피탈 인증중고차’ 전용관을 운영한다. 전용관은 오토플러스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직영 중고차 상품화 공장 ‘ATC(AUTOPLUS Trust Center)’에서 최대 260가지 항목의 품질 검사를 거친 최상급의 인증중고차로 구성된다. 오토플러스의 ‘ATC’는 세계적인 품질인증기관 독일 티유브이슈드(TUV SUD)로부터 4년 연속 품질 인증을 받음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중고차 점검·정비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리본카에서 판매하는 ‘DGB캐피탈 인증중고차’는 실내 냄새까지 철저하게 측정하여 개선하는 ‘냄새 케어 서비스’와 국내 최장기간인 ‘8일 환불제’ 등 리본카만의 체계적이고 엄격한 직영 중고차 기준을 적용하여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DGB캐피탈의 자동차 금융 오토론에서도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GB캐피탈은 전담 인력을 통해 리본카 전용 금융상품에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향후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며 중고차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현철 오토플러스 성장전략실 상무는 “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융합해 온ㆍ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