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안전문화 확산 나선다

  • 등록 2023-05-10 오전 10:21:01

    수정 2023-05-10 오전 10:21:01

오비맥주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비맥주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오비맥주가 지난 9일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함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취지로 올 3분기 자사의 주요 제품인 카스의 묶음 판매용 캔맥주 포장재에 안전문화를 강조한 슬로건을 적용한다. 산업 현장에서의 재해를 예방하고자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문화 행사를 실시한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오비맥주가 안전문화 확산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이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올해 3월 15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해 경기동부지역의 중대재해 감축 및 산재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근로자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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