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부산대·전남대와 '테크 캠퍼스' 운영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목표
  • 등록 2023-02-09 오전 9:51:06

    수정 2023-02-09 오전 9:51:31

(사진=카카오)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035720)는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와 ‘카카오 테크 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업해 운영하는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교육 과정으로 부산대와 전남대를 선정했다.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발자 기초 교육부터 프로젝트 기반 실무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 현직 실무 개발자가 교육 전반에 참여해 학생들의 학습, 프로젝트 수행에 대해 조언하고 멘토링, 코드 리뷰 등을 지원한다. 1기 교육 과정은 오는 3월 학교별로 모집을 시작해 4월부터 11월까지 이뤄진다.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점차 협력 대상을 확대해 전국 유수의 대학들과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남기웅 카카오 공동체인사지원실장은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지역 소외 현상과 IT 업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가 새롭게 시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상생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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