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기업 플레이댑이 다음 달 9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블록체인 행사 ‘컨센서스 2022’에 참가한다.
플레이댑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갤럭시디지털,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 등과 함께 메인 존에 전시 부스를 설치한다. 한국팀 프로젝트로는 유일하다. 올해 행사에는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최고경영자(CEO), 자오 팡펑 바이낸스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CEO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 플레이댑 부스 조감도 (사진=플레이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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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플레이댑은 자사 프로젝트의 핵심 가치인 ‘상호운용성’을 주제로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솔루션과 NFT 마켓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한 사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중 최대급 규모로 준비되는 플레이댑 전시 부스에는 대형 LED가 설치될 예정이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댑 NFT과 라인프렌즈 등 파트너사의 경품도 제공된다.
정상원 플레이댑 사업 총괄은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가 부각되는 가운데 플레이댑은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술 혁신을 거듭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분야에서 플레이댑의 경쟁 우위를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