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지불결제 솔루션 전문기업인 파이서브의 한국 대표에 금융전문가인 박미령 전 유니온페이 한국·몽골 총괄 대표가 임명됐다.
| 박미령 파이서브코리아 신임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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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서브는 11일 박 대표가 파이서브코리아 신임 대표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BC카드, 비자카드에서 근무했고 유니온페이 한국·몽골 총괄 대표 및 북미·중미·남미 총괄 대표를 역임했다.
박 대표는 30년 이상 결제시장에서 신사업 모델 개발, 결제시장 전략 개발, 디지털 전환 등의 업무를 해왔다. 특히 유니온페이에서는 북아시아 카드 발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미주 전역의 성장 전략을 추진하는데 주요 역할을 했다.
이보 디스텔브링크 파이서브 아시아 태평양지역 책임자는 “박 대표는 고객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통적인 결제 서비스를 뛰어넘는 확장성을 선보이고 디지털 혁신 전략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