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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혁신센터(KIC) 중국은 오는 15일 텐센트 미팅 플랫폼을 이용한 ‘한중 청년·대학생 쇼트클립 전자상거래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공청단), 텐센트 위스페이스가 공동 주최하고 베이징국제청년연수학원, 베이징한국총유학생회, 베이징한인청년창업연구회(KBSA), 중국조선족학생센터(KSC) 등이 함께 참여한다.
쇼트클립은 ‘5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의미한다. 틱톡(중국명 더우인)이 대표적이다. 쇼트크립은 콘텐츠 공급사, 배포채널, 이용자로 이뤄져 있으며 직접 판매나 트래픽, 광고, 후원금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텐센트의 위시는 음악 플랫폼이고 콰이쇼우(快手)는 생활기록과 공유 중심이다.
이번 행사는 15일 저녁 7시28분 (한국 시간) 중국 쇼트클립 전자상거래 플랫폼 시장 현황과 발전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10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왕훙(網紅·중국의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온라인에 출연해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트리오 인공지능(AI) 창업자로 유명한 마위츠 텐센트 구역 컨텐츠 생태 부총재가 축사를 한다.
이상운 KIC 중국 센터장은 “중국이 현재 가장 주목하고 있는 트랜드가 쇼트클립 전자상거래 시장”이라며 “온라인 설명회가 한중 양국 청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