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게임디지털PLC 자회사 멀티플레이 인수

  • 등록 2017-12-04 오전 10:08:25

    수정 2017-12-04 오전 10:08:25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콘텐츠 제작엔진 개발업체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게임디지털PLC 자회사인 멀티플레이(Multiplay) 및 게임 호스팅 부문을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멀티플레이는 온라인 게임 서버 호스팅 분야 선도업체다. 이번에 발표된 계약에 따르면 인수금액은 1900만파운드(한화 약 279억3114만원)로, 이벤트 비즈니스와 관련한 지적재산권(IP)은 게임디지털PLC에 그대로 남는다.

존 리치텔로 유니티 CEO(최고경영자)는 “멀티플레이팀은 확장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기술을 개발해 인디 제작사부터 대형 제작사에 이르는 모든 게임 제작사를 위해 동시에 수십만명의 플레이어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멀티플레이팀이 유니티 가족의 일원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폴 마누엘 멀티플레이 상무는 “유니티와 멋진 팀을 이룰 것이다. 이번 게약으로 확장 가능한 최고 품질의 서버 기술과 인프라를 더욱 광범위한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멀티플레이는 타이탄폴2와 로켓 리그, 러스트 등 주요 인기게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멀티플레이는 브랜드를 유지한 채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주요 게임 엔진과 대한 서비스 및 지원을 제공한다. 소속팀 전체는 유니티로 편입되며 영국 블랙필드 사업장은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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