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오는 29일 `위암수술`.."다시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길"

  • 등록 2014-10-24 오전 11:13:26

    수정 2014-10-27 오전 11:27:13

이외수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오는 29일 위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되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사인회 행사 중 몸에 불편을 느껴 병원을 찾은 이외수는 정밀검사 결과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상태라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수의 위암 2기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걱정어린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고 강한 투병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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