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의장, 코모로프스키 폴란드 대통령 일행 접견

  • 등록 2013-10-22 오후 1:20:44

    수정 2013-10-22 오후 1:20:44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정부 초청으로 국빈 방한 중인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 폴란드 대통령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올해 정전협정 체결 및 중립국감독위원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폴란드가 중립국감독위 일원으로서 한반도 평화·안정에 기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시하고, “폴란드가 1989년 민주화 이후 단시간 내에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루고 국위가 더욱 커져가고 있는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또 “현재 폴란드에는 우리 기업 140여개가 진출해 있는데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폴란드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다면 양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모로프스키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코모로프스키 대통령은 “한국과 폴란드는 1989년 폴란드의 공산주의 붕괴와 함께 교류가 시작, 현재는 아시아 국가 중 2위의 투자국이 됐다”면서 “양국이 경제발전을 위해 공동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서로 합심해서 노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유기준(한-폴 친선협회장)·이한구(한-폴 친선협회 부회장)·강은희(한-폴 친선협회 이사) 의원,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등이, 폴란드 측에서는 야누슈 피에호친스키 부총리겸 재무부장관, 크쉬슈토프 마이카 주한폴란드 대사, 스타니스와프 코지에이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총장, 올기에르드 지에콘스키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차관급) 등이 함께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네모네모' 공주
  • 화사, 팬 서비스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