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情 받는情)이마트 `9900원부터 다양한 선택 가능`

고객가치 고려해 선물 포트폴리오 구성
이마트만의 브랜드·위생용품 선물 `눈길`
  • 등록 2009-09-22 오후 2:04:00

    수정 2009-09-22 오후 2:04:00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 이마트는 올 추석에 가치 지향적인 프리미엄급 세트와 구매 부담이 적은 저가형 세트로 이원화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청과·정육·수산 세트의 고가 상품군을 늘렸고, 실속형 소비를 위한 1만~2만원대 가공·생활세트도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했다. 또 `Only 이마트` 차별화된 명품 상품도 대폭 확대했다.

과일세트의 경우 10만원 이상의 명품 세트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1만원 이하 사과·배 세트를 기획했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청과세트로는 자연주의 친환경 배세트, 명품 장수 왕사과세트, 비타칼슘재배 혼합세트(사과+배, 4만7000~5만7000원) 등이 있다.
 

한우의 경우 한우 암소갈비 1호(3.6kg)는 15만9000~16만9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고, 한우 혼합 3호 세트, 한우 보신 세트 등 10만원 이하의 저가 상품도 내놨다. 가격이 내린 호주산 LA식 갈비, 미국산 LA식 갈비 등 저가형 수입육 세트도 1만5000여 세트를 준비했다.

수산 선물세트는 토판염 명품 굴비세트(9만8000원), 은빛 멸치세트(5만4000원) 등 프리미엄 상품과 차별화 상품을 대폭 보강했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세트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만~2만원대 선물을 늘렸다. 1만원 이하 초저가 세트도 대폭 확대했다.

대표 알뜰 선물인 미용·건강 선물세트도 엘지 김득신 파적도세트, 아모레 김홍도 까치 세트 등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전년과 동일한 9900원에 기획했다.

아울러 신종플루 관련 상품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데톨 위생용품 세트를 6만개 사전 기획해 판매한다. 이밖에 이마트 참치세트(9900원), 이마트 전통차세트(9800원) 등 이마트 PL선물세트도 대폭 확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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