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청과·정육·수산 세트의 고가 상품군을 늘렸고, 실속형 소비를 위한 1만~2만원대 가공·생활세트도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했다. 또 `Only 이마트` 차별화된 명품 상품도 대폭 확대했다.
과일세트의 경우 10만원 이상의 명품 세트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1만원 이하 사과·배 세트를 기획했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청과세트로는 자연주의 친환경 배세트, 명품 장수 왕사과세트, 비타칼슘재배 혼합세트(사과+배, 4만7000~5만7000원) 등이 있다.
한우의 경우 한우 암소갈비 1호(3.6kg)는 15만9000~16만9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고, 한우 혼합 3호 세트, 한우 보신 세트 등 10만원 이하의 저가 상품도 내놨다. 가격이 내린 호주산 LA식 갈비, 미국산 LA식 갈비 등 저가형 수입육 세트도 1만5000여 세트를 준비했다.
대표 알뜰 선물인 미용·건강 선물세트도 엘지 김득신 파적도세트, 아모레 김홍도 까치 세트 등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전년과 동일한 9900원에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