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종윤기자]각종 단말기 전문 생산업체인
유비스타(036630)는 전년도 영업손실과 관련, 예상치 못했던 회계상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비스타는 오늘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기대와 달리 작년에 1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은 소형 GPS, 소형 CDMA모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비용 상각과 각종 수출관련 라이센스에 대한 상각 계상, 각종 세금 지급분 등이 28억원이나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실제로는 15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이 났다"고 해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력 사업과 영업에 맞게 조직을 개편했고 CDMA와 GPS를 결합한 컨버전스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종합통신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법정관리중인 온세통신에 대한 인수계약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