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최현석기자] 한국신용평가는 23일 한무개발 기업어음(CP) 등급을 기존 A3-에서 A3로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2001년 이후 내부창출 현금을 통한 꾸준한 차입금 상환 등 양호한 현금흐름 지속 가능성과 차입금 조정에 따른 평균금리 인하로 금융비용 부담 저하, 올 하반기 삼성동에 개설될 외국인전용 카지노의 영업 기여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신평은 "99년 COEX호텔을 신축하면서 차입금이 증가한 이후 영업이익 대비 과다한 금융비용을 지출하고 있고, 2000년을 기점으로 서울 강남지역 호텔간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