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토비스(051360)가 강세를 보인다. 전기차 화재예방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토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4.59%(830원) 오른 1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토비스 본업인 카지노용, 차량용 디스플레이 모두 순항 중”이라며 “최근 전기차 화재사고 발생으로 자회사 글로쿼드텍의 화재예방형 전기차충전기향 통신 컨트롤러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토비스 자회사 글로쿼드텍(지분율 50.2%)은 국내 최초로 SECC(공급장치 통신컨트롤러)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PLC(전력선 통신) 기능을 제공하며 화재예방형 충전기에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