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2차 시험 응시자 4258명 접수…경쟁률 3.9대 1

  • 등록 2023-05-25 오전 10:27:30

    수정 2023-05-25 오전 10:27:3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금융감독원은 제58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에서 전년보다 11.2% 증가한 4258명의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금감원에 따르면 전년도 또는 올해 제1차시험 합격자·제1차시험 면제자 4709명 중에서 90.4%가 접수 신청했다. 이에 따라 최소 선발 예정 인원(1100명)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3.9 대 1로 예상된다.

특히 응시자 성별 비중은 남성 63.6%, 여성은 36.4%였다. 평균 연령은 만 27.1세였고, 이 중 20대 후반이 58.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20대 초반이 27.0%, 30대 초반이11.6%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54.7%가 대학교 재학 중이었고, 72.5%는 상경 계열 전공이었다.

제1차시험 합격 시기별로는 △올해 합격자(동차생) 2221명 △지난해 합격자(유예생) 1589명 △올해·지난해 중복 합격자(중복생) 389명 △제1차시험 면제자 59명 등이었다.

제2차시험 장소와 시간 공고는 다음 달 2일 금감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시험 일시는 다음 달 24일부터 25일까지다. 2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8월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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