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대한상의 "기업들, 탄소중립 비용부담 커…정부가 지원해야"

  • 등록 2022-03-21 오전 10:44:43

    수정 2022-03-21 오전 10:44:43

주요 기업들이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세웠지만, 비용부담으로 구체적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배출권거래제에 참여 중인 346개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이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91.6%가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한 기업들의 목표 시기는 2050년이 76.3%로 가장 많았고, 2050년 이전이 17.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탄소중립 이행의 어려움으로는 ‘투자 비용 부족’(34.1%)이 가장 많이 꼽으면서 기업들은 정부에 바라는 최우선 정책과제로는 ‘탄소감축 투자 지원’(40.8%)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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