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JP, 가르침 준 큰 어른…안타깝다"

  • 등록 2018-06-24 오후 7:57:56

    수정 2018-06-24 오후 7:57:56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정계를) 은퇴하고 난 뒤에도 계속 정치계나 우리나라 전반에 걸쳐서 많은 가르침을 주신 큰 어른이라 돌아가신 게 안타깝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24일 고(故)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 마련된 김 전 총리 빈소를 방문한 뒤 “영면을 빌겠다”며 넋을 기렸다.

그는 “저희들은 (김 전 총리를) 총재라고 합니다만, 우리나라가 어렵고 못살 때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 조국을 근대화시켜 국민을 잘 살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당내에서 탈당 목소리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을 남기지 않은 채 장례식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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