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히트펌프, 소형 히트펌프 출시..사용처 확대

크기 작아져 다양한 상업용 시설서 사용 가능
  • 등록 2015-11-02 오전 10:01:20

    수정 2015-11-02 오전 10:01:20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대성산업(128820)의 자회사인 대성히트펌프가 용량과 크기를 줄인 공기열 히트펌프를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상부 토출 방식이 아닌 전면 토출 방식을 채택해 크기를 최소화하고 성능을 최대로 높였다. 크기 문제로 일부 공간에서만 사용되던 공기열 히트
△대성히트펌프에서 출시한 소형 공기열 히트펌프. 사진=대성히트펌프
펌프의 한계를 깨고 다양한 상업용 시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영하 20℃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콘센트 종류에 따라 삼상과 단상 제품으로 나눠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연계해 시공할 경우 냉난방에너지 비용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어 시장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성히트펌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냉난방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게 설계돼 급탕 사용량이 많은 상업용 시설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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