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줌` 포털 강화..통합법인 출범

이스트인터넷과 이스트엠엔에스 합병..포털 `줌` 연말 2차 오픈
  • 등록 2011-10-18 오후 3:05:36

    수정 2011-10-18 오후 3:05:3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는 개방형 포털 `줌(zum)` 사업 확대를 위해 계열사인 이스트인터넷과 이스트엠엔에스를 합병하고 통합법인 줌인터넷이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줌인터넷은 김장중 대표이사 회장, 박수정 대표이사 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김 회장은 줌인터넷의 전체적인 경영을 총괄하고, 박 대표는 줌 닷컴의 연구개발을 맡게 된다.

이번에 합병된 이스트인터넷은 줌 포털 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된 법인으로, 이스트소프트가 100% 출자했다. 이스트엠엔에스는 이스트소프트와 온넷엠엔에스가 공동 투자한 합작법인으로 이스트소프트의 보유 지분은 60%이며 개방형 포털의 검색엔진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줌 포털은 개방형 포털을 표방하며 지난 9월 21일 1차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연말에 검색과 지식서비스를 2차로 오픈할 예정이다.

줌인터넷은 두 회사의 합병으로 포털 서비스 엔진개발과 서비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중 대표는 "이번 통합법인 출범은 개방형 포털의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두 법인 간 관리 부문 통합과 경영진 인사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사결정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스마트 시계大戰' 개봉박두 ☞"어? 카카오톡 스타일 바뀌었네" ☞`아몰레드 LTE폰`보다 더 센 놈이 왔다 ☞한국 도메인, 인터넷 사용패턴 바꿔놓을까 ☞팬택 `베가 LTE폰`, 갤럭시 LTE 붙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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