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060000)은 오는 29일 KB금융지주의 공식 출범에 맞춰 고객의 자금운영 목적과 성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허브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허브 정기예금`은 목돈 예치 후 매월 고객이 선택한 일정 비율의 원금과 이자를 수령해 생활자금으로 활용하거나 적립식 펀드 등에 재투자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기예금을 축(HUB)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 일정 금액은 고객의 선택대로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기존 와인예금과 같이 연금식으로 만기전 원리금 일부를 지급받는 상품이 있긴 했지만 고객이 직접 비율을 선택해 찾아 쓸 수 있는 정기예금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입 고객에게는 메디컬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가족사랑 자유적금에 대해 연0.3% 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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