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는 전년동기대비 53.6% 증가했지만, 수출이 32.4% 감소함에 따른 영향이다.
올해 10월까지 누계실적으로는 내수 5만1292대, 수출 6만1288대 등 모두 11만2580대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9만6538대 대비 16.6% 상승한 실적이다. 쌍용차는 내수와 수출이 함께 증가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전년 누계대비 내수는 12.2% 증가했다. 특히 액티언스포츠와 뉴카이런이 가장 높은 51.4%와 50.5%를 기록했다.
10월중 판매실적은 전월 9577대 대비해서도 9.9% 증가한 수치다.
쌍용차 최형탁 사장은 "유럽외 해외시장에서 판매신장을 보이고 있어 수출이 월평균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면서 "내수도 상승세로 반전돼, 올해 남은기간 수출 주도하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끌어내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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