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는 19일 최대주주가 박석봉 대표이사 등 9인에서 SK커뮤니케이션 등 3명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엠파스는 SK그룹의 계열사 및 SK커뮤니케이션즈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박석봉 엠파스 사장은 "검색시장에서 최강자가 되겠다는 바램은 10년전 엠파스를 설립할 때나 SK커뮤니케이션즈에 대주주 자리를 넘기는 지금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SK커뮤니케이션즈와 협력할 경우 어느 사업자보다 시너지가 높아 단기간에 주도적 사업자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지분매각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와 엠파스는 향후 공동으로 차세대 검색서비스를 개발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