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연일 하락세..대만 2.9%↓

  • 등록 2002-09-25 오후 2:12:25

    수정 2002-09-25 오후 2:12:25

[edaily 전설리기자] 25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경제지표, 이라크와의 전쟁 가능성 등 3대 악재로 이틀째 급락하면서 다우지수가 4년래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 아시아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만 증시는 나흘째 내림세다. 가권지수는 오후 1시 40분 현재 124.73포인트(2.91%) 내린 4162.2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기술주의 낙폭이 컸다. 컴퓨터업체인 델타일렉트로닉스와 컴팩매뉴팩처링이 각각 6.86%, 6.05% 내려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트윈헤드인터내셔널도 6.55% 밀렸다.

반도체주도 일제히 하락세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와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각각 0.71%, 1.66% 떨어졌으며 D램업체인 윈본드일렉트로닉스와 난야테크놀러지도 각각 6.88%, 5.66% 밀려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싱가포르 증시도 나흘째 하락세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35.52포인트(2.58%) 내린 1341.5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기술주가 하락세다. 컴퓨터업체인 GES인터내셔널과 PCI가 각각 1.79%, 1.82% 밀렸으며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도 2.61% 떨어졌다.

싱가포르 최대 통신업체인 싱가포르텔레커뮤니케이션와 항공업체인 싱가포르에어라이즈도 각각 3.47%, 3.43% 내려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홍콩 증시는 엿새째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항셍지수는 90.67포인트(0.99%) 내린 9107.0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은행주가 약세를 보였다. 홍콩 최대은행인 HSBC홀딩스와 동아은행이 각각 2.11%, 0.35% 하락했으며 항셍은행도 1.80% 밀렸다.

반면 미국으로 의류 등을 수출하는 업체인 리&펑은 미국 경기회복의 불투명에도 불구하고 1.33% 오르며 선전해 추가적인 지수하락을 막아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