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 WCG서 쥬라기원시전2 인기

[edaily] 6일 위자드소프트(51980)는 "세계최대 규모의 게임대회가 5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됨에 따라 스타크래프트,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정식종목 이외에 시범종목으로 치뤄지는 쥬라기원시전2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쥬라기원시전2는 위자드소프트가 개발기간 5년, 개발비용 37억이라는 예산을 투자해 만든 국산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 다른 게임에는 없는 독특한 족장제도, 레벨업시스템, 공룡사냥 시스템 등의 차별성이 있다. 오는 9일까지 닷새동안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WCG)"에서는 게임대회는 물론, 신제품 출시 등 각종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위자드소프트는 유럽 33개국에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쥬라기원시전2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인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며 올 연말까지 3만장을 추가판매해 10억원 이상의 추가매출을 예상하고 있다.